2008년 3월 1일

아름다운 일

아름다운 일
말씀 : 예레미야서 31:10~14, 베드로전서 2:18~20

주제 : 하나님의 은혜로운 손길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것, 또 그 일을 위하여 고난을 참고 고통을 당하면 아름다운 일이다.

어린이 내용 :
명지는 16살 때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를 다녀오다 교통사고를 당해 두 개의 보조다리를 의지해야 걸을 수 있게 되었다. 아빠도 한쪽 다리를 보조다리에 의지해야 되게 되었다.
명지는 사춘기를 보내면서 죽고 싶을 만큼 열등감을 느꼈다. 유일한 위로는 아빠였다.
대학 입학식날, 차가 다니는 도로에 한 아이가 뛰어들었는데, 아빠가 전 속력으로 달려가 아이를 구한 사건이 생겼다. 멀쩡한 사람처럼 달리는 아빠를 보고 명지가 놀라자 엄마는 말한다.
“아빠는 사실 보조다리가 필요 없는 정상인이야, 그런데 널 혼자 아프게 해서는 안된다고, 성한 몸으로는 누구도 아픈 너를 위로할 수 없다고 말이야, 아빠는 불편했지만 너를 위로할 수 있는 자신의 모습을 얼마나 자랑스러워하셨는지 몰라. 힘겨워도 견디고, 또 견디다 보면 언젠가는 슬픔도 아름다운 노래가 되는 거야”
[연탄길] 이철환

장년 내용 :
예수님은 슬그머니 은혜를 베푼 것이 아니라, 직접 우리와 같은 종의 몸을 입고 이땅에 오셨다. 바로 인간의 몸으로 고통을 당하시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은 그렇게 이스라엘 백성의 고난의 현장에 늘 함께 하셨다.

베드로전서
<2:18> 하인으로 있는 여러분, 극히 두려운 마음으로 주인에게 복종하십시오. 선량하고 너그러운 주인에게만 아니라, 까다로운 주인에게도 그리하십시오.
<2:19> 억울하게 고난을 당하더라도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괴로움을 참으면, 그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2:20> 죄를 짓고 매를 맞으면서 참으면, 그것이 무슨 자랑이 되겠습니까? 그러나 선을 행하다가 고난을 당하면서 참으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다운 일입니다.

아름답다
[형용사] 1 보이는 대상이나 음향, 목소리 따위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눈과 귀에 즐거움과 만족을 줄 만하다.
2 하는 일이나 마음씨 따위가 훌륭하고 갸륵하다.


예레미야서 31장
12절 주의 좋은 선물,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양 새끼와 송아지들을 받고 기뻐할 것 -> 잃어버린 것들을 찾는 것의 기쁨을 상징
13절 처녀가 춤을 추며 기뻐하고, 젊은이와 노인들이 함께 즐거워할 것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통한 평화의 상태를 설명
14절 내가 기름진 것으로 제사장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할 것이며, 내 좋은 선물로 내 백성을 만족 ->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도록 해주고 구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