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12일

엎드림.

나는 신앙생활을 하면 할수록
내 자신에 대한 무력감을 더욱 처절하게 느낀다.

내 마음 속에 잠깐이라도
이기심과 교만이 파고드는 바로 그 순간,
나는 다시 육신의 사람으로 돌아간다.

그래서 나는 시간이 날 때마다
엎드려
"나를 비우고 내 자신을
포기할 수 있게 하소서" 하고 기도한다.

내가 이기심과 교만을 포기하는 매 순간마다
성령께서 내 마음 속에 임하신다.

그때 비로소 나는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
<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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