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7일

총회 교회와 사회위원회는 7월 13일(월) 오후 7시, 국회의사당 정문(국민은행 앞)에서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 주관으로 '언론악법 저지를 위한 비상 시국기도회'를 가졌다.

언론악법저지를 위한 비상시국기도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200여 명의 목회자와 교인들이 참여하였으며, 비가 오르락내리락 하는 가운데에도 기도회가 끝날때까지 자리를 지켜주었다.

총회 교회사외위원회 위원장 김종맹 목사와 위원들, 총무 배태진 목사 등은 기도회에 앞서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를 방문하여 '언론악법 저지를 위한 비상시국기도회'를 여는 기장의 입장을 전했다. 한나라당과 국회의장에게도 기장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일정 등이 맞지 않아 직접 전달하지는 못했다.참가자들은 민주언론을 위해, 서민 생존권을 위해, 4대강 살리기 위해 등의 제목으로 기도를 했으며 김경재 교수(기장생태운동본부 상임대표)의 설교를 통해서 미디어 법이 왜 언론 악법이 될 수밖에 없는지, 이 시대 기독교인이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말씀을 들었다. 언론노조위원장 최상재, 언론노조 mbc 이근행 지부장 등의 연대발언이 있었으며 선언서낭독 등이 이어졌다 (선언서의 전문은 하단에 있음). 비상시국기도회의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알리고, 8월 회보에 자세한 내용을 전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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